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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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환영합니다."
가사문학의 전통 속에서 인문학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불태산 편백나무 숲 아래서 하이임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성삼의 딸 수녀들이 인사드립니다.

생명(하이임)의 원천이신 하느님의 자녀로서 창조주이시면서 스스로 피조물이 되시어 피조물을 당신 생명으로 초대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고자 저희는 일상의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몸을 씻고 빨래를 하는 평범하고 필수적인 일에서 하느님이 주신 ‘인류 공동의 집’인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하느님께 받은 우리와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좀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좀 더 순수한 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명에서부터 정신적, 영적, 사회적 생명까지 폭넓게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돌보고 피어나게 하는 삶을 추구하고자 생태 공방 ‘하이임’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이임 협동조합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저희 자신과 이웃과 지역사회에 피조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생명의 작은 표지가 되기를 바라며 이 생명살이 운동과 하이임 협동조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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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하이임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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