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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담양속의 하이임

‘하이임’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환경을 돌보면서 인간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비누와 머리 감는 천연 물비누를 집안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주변에 나누면서 소소하게 시작했다가 점차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 2017년 전국 인문학 특구요 생태도시인 담양군에서 실시하는 지역공동체(풀뿌리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공동체(마을공동체, 소규모 공동체)를 발굴하여 1단계(디딤단계) → 2단계(돋움단계) → 3단계(역량강화시범사업)로 육성 · 지원하는 풀뿌뿌리 공동체 지원 프로젝트에 ‘하이임’이라는 공식 브랜드로 참여하였습니다.

생태영성으로 피조물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톨릭교회의 지향과 일치하는 담양군의 생태적 비젼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담양군의 사회적 공동선에 능동적으로 협력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풀뿌리 공동체 사업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디딤단계와 돋움단계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다음 단계인 역량강화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미약하나마 담양군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생태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천연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하이임’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를 가졌답니다.

장차 지역사회를 가꾸어가는 마을 기업으로 가기 위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렇게 담양이라는 지역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른 공동체들의 주민들과도 친교를 나누고 그분들의 활동에 감탄하면서, 또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친교를 나누고 생태의식과 실천적 참여를 일깨우며 하느님 나라를 넓혀 가는 복음화를 지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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